평택시, 시민의 날 맞이 제6회 시민체육대회
제10회 평택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의 대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6회 평택시민체육대회가 9월 3일 평택시 종합운동장에서 송명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송명호 시장은 “금년은 3개 시군이 통합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38만 시민이 그 동안 겪은 갈등과 혼란을 치유하여 살기 좋은 도시 슈퍼 평택을 만들어 나가자고”며 “평택시는 주한미군 이전 문제로 지역간 계층간 갈등이 심하지만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성숙된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 대화합을 보여 주길 바란다” 했다.
한편 평택시민의날을 축하하기 위해 민종기 당진군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민 군수는“평택과 당진이 갈등의 벽을 넘어 환황해권 거점 항만 구축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하자”고 했다.
이 날 체육대회에서 입장상에 중앙동, 청북면, 신평동, 송탄동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으며 응원상에는 비전2동, 세교동, 팽성읍, 원평동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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