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OST에 참여했다.
‘미스터 고’에서 태연이 부른 ‘바이’(Bye)는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31)의 ‘마리아’, ‘국가대표’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등을 만든 이재학 음악감독의 곡이다.
태연은 '김용화 감독의 작품은 영화는 물론이고 노래까지 인상적인 작품이어서 꼭 한번 참여하고 싶었다. ‘미스터 고’와 함께 스크린에서 내가 부른 노래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이’는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쉬자오)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 가는 과정을 담았다. 오는 17일 국내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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