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가수 더원(39·정순원)이 배용준이 이끄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했다.
2002년 1집 '더 라스트 기프트, 더 원(The Last Gift, The One)'으로 데뷔한 더원은 SBS TV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의 주제가 '사랑아'를 불렀다.
특히 그룹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리드보컬 태연 등 400여명을 훈련시킨 보컬 트레이너로도 유명한 더원은 묵직한 목소리와 웅장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박수를 받았다 .
더원은 지난해 MBC TV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 '가왕'에 오르면서 주목받았다.
키이스트는 그동안 배우 위주로 매니지먼트했었는데 최근 가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류스타 김현중을 비롯해 트로트가수 홍진영,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출신 전민주 등이 소속됐다.
'더원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콘서트'로 지난 달부터 전국 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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