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의원이 5일 대전을 찾아 지역 순회 세미나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안 의원은 처음 대전 방문을 시작으로 6일 창원, 18일 전주를 찾아 한국사회의 구조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지역 순회 세미나는 안 의원이 자신의 정치적 지향점으로 '진보적 자유주의'를 제시하고 독자세력화를 밝힌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세미나여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사회의 구조개혁과 충청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릴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서는 유진숙 배재대 교수는 미리 나눠 준 주제발표 요지에서 “새 정치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탈지역주의 ▲사회 각 계급계층의 이해관계를 수용해 내는 명확한 이념적 정체성 확립 ▲탈물질주의 가치 수용 등”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세미나 참석 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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