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와 북한이 남북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합의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북한이 대화에 응한 것은 순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이 우리측의 대화 제의를 수용한 데 대해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결국 합리적이고 원만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3일의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3개월째 중단된 개성공단 내 입주 관계자와 관리위원회 인원들의 방북을 허용했다.
그리고 다음날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관련한 남북당국간 실무회담을 6일 판문점 통일각이나 평화의 집에서 가질 것을 제의했으며 이후 양측의 의견 조율 후에 6일 통일각에서 실무회담을 열기로 서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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