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지난 4일 남북 실무회담 성사와 관련해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꼭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유창근 협회 부회장은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6일 열리는 회담의 성공적인 합의"라고 말하고, “아울러 공단 내 설비 점검을 위한 방북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유 부회장은 "현장을 방문해야 피해 규모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지 않겠냐"면서 "회담에서 방북과 관련한 절차를 밟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약 방북이 성사되면 비대위는 20~30명의 인원을 설비 점검을 목적으로 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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