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체포된 활동가 송강호(55)씨, 천주교 박도현 수사 2명이 구속됐다.
제주지법 허경호 영장점담 판사는 5일 “도주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상 발부를 배경을 밝혔다.
이들을 연행한 해경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일 오후 5시 10분께 서귀포시 강정 민군복합항 건설현장 해상에 카약을 타고 진입해 준설작업을 방해한 혐의다.
이에 제주도내 천주교 단체들과 제주해군기지 반대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며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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