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 모임... 여동생 근영, 남동생 지만씨 가족들과 같이 할 수도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뒤 첫 여름휴가를 어디에서 누구와 같이 지낼까?
대통령의 휴가는 청와대 직원들을 비롯해 공직자들의 휴가와도 어느 정도 맞물려있는 만큼 박 대통령의 휴가일정은 초미에 관심사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휴가 계획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도 최근 박 대통령의 휴가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파악되면 알려주겠다"고 말할 뿐이다.
다만 역대 대통령들의 휴가 일정을 볼 때 박 대통령 역시 이달 마지막 주부터 다음달 초에 걸쳐 휴가를 보내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할뿐이다.
이와 함께 어디서 누구와 휴가를 보낼지도 관심이다. 대통령의 휴가지는 보안상 공개되지 않는다.
그러나 대통령의 휴가가 그리 한가하지만은 않다. 휴가 도중에도 시급한 국정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전에는 몇 년간 주로 여름휴가를 자택에서 보냈다. 박 대통령은 2011년에는 당시 수해피해가 심각하자 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2010년과 2009년에도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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