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 '라텍스 유출하고 신고 안해'관련 업체 조사 중
울산 앞바다에 '라텍스 유출하고 신고 안해'관련 업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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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양경찰서는 바다에 라텍스를 유출한 혐의로 D업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D업체는 지난 3일 오후 8시께 울산신항 컨테이너부두 앞 바다에서 화학물질인 라텍스 1000ℓ를 유출하고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4일 오전 8시께 바다에 흰 물질이 부유하고 있는 오염현장을 확인하고 긴급방제 조치를 했다. 주그러나 현재 주변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이후 정밀 조사를 통해 오염현장에서 300m 떨어진 컨테이너에서 전날 선적 작업 중 부주의로 떨어진 컨테이너가 파손되면서 안에 보관 중이던 라텍스가 우수관로를 따라 바다에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D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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