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국가인권위원회가 9일 오전 10시 인권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인권교육 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인권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인권교육 강사 양성, 인권교육 효율성 제고를 위한 소속 구성원의 교류와 교육 시설 이용, 인권교육 체험관, 자료실 등 인권교육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 등이 포함된다.
협약 이후에는 교장·교감·생활지도부장 등 학교 관리자의 인권 역량강화 과정 개설 및 운영, 유아 교육 관리자 인권감수성 향상 과정, 인권교육 전문강사 양성 교육, 인권동아리 30개팀 운영 및 지원, 유초중고 학급별 인권교육 인권교재 개발, 인권지표지수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인권위와 함께 교원·학생·학부모 대상 사이버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급별 학생 인권교육 표준교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