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억5천여만원 수입 361억4천여만원 지출
민주당은 23일 대통령선거 자금 수입 및 지출내역은 선대위 출범 이후 선거일까지 총 402억5천여만원을 모아 이중 361억4천여만원을 지출, 41억여원이 남았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실제 희망돼지 저금통 모금액은 약 7억6천만원이나, 이중 일부 지역국참본부에서 저금통을 개봉, 다른 후원회 계좌로 온라인 송금한 금액과 모금경비로 지출한 금액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 4억3천715만4천295원을 '희망돼지 모금통장'으로 보내와 이 금액만 희망돼지 저금통 입금액으로 계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대선 직후 '돼지저금통 모금'이라고 통칭됐던 국민성금액을 당초 70-80억원이라고 발표했던 것은 당시 이같은 구분 없이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모금한 후원금 74억5천여만원 중 1억원 이상 후원이 39건 56억원이어서 기업의 연간후원금 상한액이 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법인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괸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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