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가문의 위기' 돌풍
극장가 '가문의 위기' 돌풍
  • 정흥진
  • 승인 2005.09.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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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와 함께 풍성한 추석 연휴를 기대해본다
‘가문의 영광’ 2탄인 ‘가문의 위기’가 주말 박스 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의하면 지난 8일 개봉한 우리 영화 ‘가문의 위기’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주말 관객 58만 7429명을 동원하면서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것으로 밝혔다. 전국 159개 영화관, 1092개 스크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문의 위기’는 25만 942명을 동원하여 박스 오피스 2위를 차지한 ‘형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안정적인 1위의 자리를 굳혔다. 이 밖에 3위는 영화 ‘웰컴투 동막골’이 16만 79명을 동원했고,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외출’은 13만 94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박스 오피스 상위권을 모두 점하고 있는 우리 영화와 함께 이번 추석은 더욱 풍성할 것 같은 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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