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직장인들 중심으로 ‘파랑새 증후군’ 확산
파랑새족이 늘고 있다.
이른바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불리우는 이러한 병리현상은 신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파랑새 증후군은 벨기에의 극작가·시인·수필가인 메이털링크의 동화극 <파랑새>의 주인공처럼 장래의 행복만을 몽상하면서 현재의 할 일에 정열을 느끼지 않는 증후군이다.
쉽게 얘기해서 지금 시점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며 사는 것을 보고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에서는 더 이상 행복과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없다고 생각해 항상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를 지칭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신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비전이 없다고 생각되거나 처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직장을 떠나거나 이직을 반복한다.
미련없이 사표를 내던지고 더 좋은 직장을 찾아 끊임없이 파랑새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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