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국악원에서 궁중무용 관련 무료 강좌를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연다.
이번 강좌에는 궁중무용을 비롯해 궁중무용을 출 때 춤추는 사람이 부르는 노래인 창사를 교육한다.
국립국악원 연주단(무용단·정악단)이 강좌를 진행하며, 교육과목으로는 창사가 포함된 궁중무용 '춘앵전'과 '무산향'을 배우게 된다.
대상은 초·중·고·대학생과 무용 전공자이며, 최종 수강생은 40명 규모로 선정해 개별 공지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창사가 포함된 궁중무용 반주 CD를 무료로 나눠준다.
국립국악원 측은 "이번 교육은 국립국악원 주최로 매해 개최하는 '온 나라 궁중무용 경연대회'의 독무 경연 종목을 포함하고 있다. 대회를 준비하는 응시자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은 덜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5~19일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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