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하나은행’으로 현장 금융거래 도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하나은행의 금융지원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김종준 은행장의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하나은행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하나은행은 전통시장 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융우대 내용을 안내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왔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올해 말까지 매칭 영업점을 통한 적금과 대출상품 금리 우대, 송금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등을 시행했다.
하나은행은 특히 ‘이동식 하나은행’을 통해 은행창구 방문이 힘든 전통시장 상인들이 시장 내에서 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전자금융 신규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준 은행장은 “서민전담 상담창구인 하나희망금융플라자를 지방 전통시장 중심으로 추가 개설해 지방의 전통시장 상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기능을 강화하고 특화상품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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