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감성 캠페인 통해 임직원과의 소통 활성화
현대건설, 감성 캠페인 통해 임직원과의 소통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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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임직원들과의 감성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열정과 상상력이 긴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현대건설은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확대해 ‘通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중이다.

임직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캠페인은 ‘현대건설 레알사전’이다. 이 캠페인은 사내용어를 직원들이 직접 재정의해, 회사 내 오랜 관습이나 규정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사내용어를 사전적 의미가 아닌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윤색, 현대건설만의 스타일로 재정립한다는 데 이점이 있는 캠페인이다.

‘그리팅 데이(Greeting Day)’도 이목을 끈다. 현대건설은 매주 월요일 아침을 그리팅 데이로 정해 임직원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격려를 보내며 즐겁게 한주를 시작하도록 권한다. 특히 현대건설은 매달 메시지 최다발송 직원을 ‘소통왕’, 최다수신 직원은 ‘인기사우’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임직원간 교류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도 호평이 상당하다. 최근 현대건설은 국내외 현장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임직원들이 보다 재미있게 소통하도록 하기위해 사내 임직원 전용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휴가사진 콘테스트, 자녀사진 콘테스트, 나만의 추천 도서·음악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로 진행돼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일조한다.

그밖에 현대건설은 △과·차장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모임인 주니어보드를 통해 임직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직원 개인의 가정생활과 여가문화 활동을 보장해주기 위해 매달 둘째·넷째주 조기퇴근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감성 캠페인을 전개해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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