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창석(43)과 왕지원(25)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 출연한다.
고창석은 소와외과 병동의 남자 간호사 '조정미'를 역이다. 한때 조폭이었지만 간호사가 되면서 병동 아이들에게 친구가 돼주는 정 많은 캐릭터다.
왕지원은 소아외과의 홍일점 인턴 '김선주'로 출연한다. 어리바리해 보이지만 가끔 촌철살인의 멘트를 날리는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월화드라마 '굿닥터'는 자폐 성향에 발달장애가 있는 청년이 진정한 소아외과 의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전하는 휴먼 메디컬물이다. 문채원, 주원, 주상욱 등이 출연한다.
'신의 퀴즈'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KBS 2TV '굿바이 솔로' '오작교 형제들' 등을 연출한 기민수 PD가 공동작업한다.오는 8월5일'상어'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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