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황강댐의 수문을 개방하여 많은 양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12일 경기도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군남댐의 수위는 33.95m로 계획홍수위 40m까지는 다소 여유를 두고 있으나 홍수피해 대책을 수립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황강댐 수문개방의 여파로 군남댐 상류의 필승교 수위는 9.9m, 하류의 비룡대교 수위는 9.09m,비룡대교의 경우 홍수주의보 수위 9.5m에 근접하고 있다.
현재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임진강 유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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