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9)의 내한공연의 VIP패키지 티켓이 100만원을 넘는다.

오는 10월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빌리브 월드 투어 위드 AIA생명 리얼 뮤직'의 VIP패키지 티켓이 최고 14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패키지에는 공연 티켓을 비롯해 비버 팬미팅 참여와 그룹 사진 촬영, 한정판 투어포스터 등이 들어있다.

티켓과 30만~40만원 가량의 일부 패키지를 제외하고 대다수 일반석은 여느 내한공연과 차이가 없는 9만9000~13만2000원 이다.

지금까지 비버의 VIP패키지 티켓 가격은 팝스타 내한공연 사상 최고액이다. '호텔 캘리포니아' 데스페라도'로 유명한 미국 컨트리 록밴드 '이글스'의 2011년 첫 내한 공연 당시 가장 비싼 티켓이 33만원이었다.

한편 비버 내한공연 VIP패키지 티켓은 지금까지 10장 남짓 팔린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