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통계작업장에서 2005인구주택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식을 갖고 조사업무 시작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2005인구주택 총조사와 관련하여 부산지역 실시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사업무에 돌입한다.
현판제막식은 2005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오늘 오전 11시 부산시청 15층 통계작업장에서 오갑원 통계청장, 안준태 정무부시장을 비롯하여 기획관, 구·군 기획감사실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본부는 오늘(9.13)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총조사 홍보, 본조사 진행사항 파악 및 점검, 문제점 접수 및 대책 수립 등 원활한 총조사를 위한 업무를 총괄하게된다.
현판식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오갑원 통계청장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예방하여 인구주택총조사 및 지역통계개발 협조를 당부하며, 이에앞서 오전 10시,
기획관리실장주재로 구·군 기획감사실장 회의를 개최하여 조사방법,조사체계,조사사항 등을 비롯하여 협조사항 등 2005인구주택총조사 지침을 시달한다.
2005인구주택총조사는 전수조사구(10.29~31) 및 표본조사구(10.30~31)의 준비조사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부산광역시 및 16개 구·군에서 동시에 본조사가 실시되며,
조사원 등 총 10,108명이 동원되어 전수조사 21개항목, 표본조사 44개항목에 대해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구총조사는 1925년,주택총조사는 1960년 이후 매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 최초의 총조사는 1949년에 실시되었고, 이번 2005년도에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경우 인구총조사는 제17차, 주택총조사는 제9차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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