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전라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279회 정례회 기간 중 현장실태 확인차 광양소방서 등을 방문 현지감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현지활동에는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충기) 소속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소방서 나윤환 서장으로부터 기본현황과 지역특성, 소방활동상황, 주요성과, 시책추진방향 및 주요업무, 특수시책 등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 청취후 질의에 나선 송형근의원은 이순신 대교 개통에 따른 여수 광양간 공조체제 유지와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치유방안을, 김민곤의원은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 책임보험 가입 대상, 광양제철소 화재예방대책 등을 질의하였으며, 이 지역구 출신인 이용재의원은 광양시 내권에 있는 광영과 태금지역대의 본대로 승격 여부질의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오후에는 화재취약대상인 광양제철소를 방문 지난 5일 포항제철소 4고로 폭발화재와 관련하여 광양제철소 측으로부터 대책을 보고 받은후 고로시설을 둘러보고 폭발의 원인이 된 시설에 대해서 설명을 경청하고, 최근 포항 및 화학공단 등에서 대형 폭발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데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재점검 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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