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예술관, 새 단장 마치고 11일 준공
광주시 동구예술관, 새 단장 마치고 11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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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12일 예술의 거리에 소재한 ‘동구예술관(무등갤러리, 궁동예술극장)’이 환경개선사업을 끝내고 1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구는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 1일부터 낡고 노후한 동구예술관의 내부시설을 교체, 보강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7월 11일 준공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미술작품 전시나 공연관람을 할 수 있게 됐다.

환경개선사업 점검 차 동구예술관을 찾은 채명희 동구의회의장은 “동구예술관 환경개선사업으로 지역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공연과 전시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해하며 “앞으로도 ‘문화중심 행복동구’에 걸 맞는 문화공간들이 더 많이 생겨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새롭게 정비된 동구예술관에 품격 높은 전시회와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또한 동구가 예술인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는 문화정주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무등갤러리에서는 7월11일부터 17일까지 실사회 주최의 기획전‘Do it Together’가 전시 중이며, 궁동예술극장에서는 7월 24~28일까지 극단 사람사이의 연극‘Luv’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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