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15일 오전 9시30분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신원식 수도방위사령관과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자율방재단은 순찰과 재난 현장 복구 등의 활동을 펼치는 자발적인 시민 방재조직으로, 25개 자치구 77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자치구 단위로 운영해오던 방재단의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김병하 도시안전실장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시민에 의한 재해대응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의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밀착형 재난예방활동을 통해 도시안전수준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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