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레드닷 디자인상’ 5개 작품 수상
현대차그룹, ‘레드닷 디자인상’ 5개 작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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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및 고객과의 소통 접점에서 디자인 경쟁력 강화하겠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대거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2013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현대차가 3개 부문 3개 작품, 기아차가 1개 부문 2개 작품을 수상해 총 4개 부문 5개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내에 위치한 ‘비전홀(Vision Hall)’이 △이벤트 디자인 부문 본상을, ‘비전홀’의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상작품 <나/우리는 누구인가?(Who am we?)>와 <뫼비우스 루프(Mobius Loop)>가 TV, 영상, 애니메이션 부문과 기업영상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R과 카렌스의 모바일 앱이 모바일앱 부문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 디자인 외에도 임직원 및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접점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에 감성과 예술을 입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매년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평가기준에 따라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각 분야별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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