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동맹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국방부, 한미동맹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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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양국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16일 국방부는 9월3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6·25 참전용사와 한미 장병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한미동맹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 전쟁 영웅으로 꼽히는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제정해 한국 방위와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미측 인사 1명에게 수여된다.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9월16일에는 한미 장병 및 가족, 동두천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는 '위문열차' 공연이 미 2사단사령부에서 열린다. 같은 달 27일에는 서울 여의도 KBS홀엣 국군교향악단과 미8군 군악대가 합동연주회를 연다.

26일부터 10월2일까지는 6·25 참전용사와 역대 유엔군사령관 등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미측 주요 인사 2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60주년에 앞서 한미동맹 60년사를 발간하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하는 등 한미동맹 60주년 10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양국이 60년간의 우정과 신뢰를 재확인하고 이를 축하하면서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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