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파파로티’(감독 윤종찬)가 제27회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영화에서 한석규(49)와 이제훈(28)이 주연했다.
윤종찬(50) 감독은 “상을 받을줄은 상상조차 못했다. 너무나 큰 상인 그랑프리를 줘 영광스럽고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1987년 이미무라 쇼헤이 감독이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를 창설했다. 아시아 영화들의 동향을 살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시아 영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5~14일 열린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는 초청작 선정에서 상영에 이르기까지 모두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기획하고 운영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