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현장서 봉사단원 50여명 구슬땀

이날 기공식에는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이창희 진주시장, 해비타트 유태환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의 착공을 기념했다.
기공식 후에는 대한주택보증 직원들과 대한주택보증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직접 공사현장에서 벽체작업 및 자재를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한주택보증은 2006년부터 매년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왔다.
그 동안 총 25세대 건축비에 해당하는 19억 7천만원을 후원해온 대한주택보증은 금년부터는 후원규모를 확대해 향후 4년간 진주 팔미마을에 10개동 40세대 규모의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을 건립하기로 했다.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은 2016년에 준공될 예정이며 대한주택보증은 총 공사대금으로 약 21억을 후원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선규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표정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대학생 봉사단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주택보증의 이름으로 건축되는 해비타트 타운에 우리 봉사단이 힘을 보태 더욱 의미가 깊어지는 것처럼, 앞으로도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확대로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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