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가족연극제 26일 개막…‘Time for fun'으로 문연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 26일 개막…‘Time for fun'으로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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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Hand Made팀의 'Time for fun' 작품

경북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경연제 방식으로 치뤄져 일반경연 5개, 자유경연 10개, 국내외 12개 등 모두 27개 작품이 50여 회에 걸쳐 공연된다.

26일 연극제의 개막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성과 오락성을 갖춘 러시아 Hand Made팀의 ‘Time for fun' 작품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팀원들의 현란한 손아트와 특수조명 효과 등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신비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13명의 배우로 이뤄진 이 작품은 2010년 베니스 카니발 축제에도 공식 초청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관계자는 "국제대회로 도약하는 첫 해인 만큼 수준 높은 해외공연을 유치하고자 호주,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작품을 추천받아 검토한 결과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시공간을 초월한 이색적인 손아트 공연인 러시아 Hand Made팀의 작품을 개막작으로 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자세한 사항은 연극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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