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오지은(32)이 3집 ‘3’ 발표 기념공연을 연다.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공연에서는 3집 타이틀곡 ‘고작’을 비롯해 보사노바 ‘테이블보만 바라봐’, 귀엽고 사랑스러운 ‘낫 고너 폴 인 러브 어게인(not gonna fall in love again)’ 등을 선보인다. 기존 음반에 수록된 곡들도 부른다.
오지은 측은 “이번 공연은 ‘오지은과 늑대들’이 아닌 싱어송라이터 ‘오지은’ 의 이름으로 5년 만에 돌아온 밴드사운드 콘셉트로 진행된다”며 “특히 앨범 본연의 느낌에 충실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 1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오지은은 듀오 ‘헤븐리’를 결성하여 동상을 받으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에는 자신의 레이블 사운드니에바를 설립하고 1집 ‘지은’을 발표했다.
또한 2009년 2집 ‘지은’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자기 고백적 가사와 진한 감성을 담아낸 음악으로 인정받았다. 밴드 ‘오지은과 늑대들’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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