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삼선녀 황금어장 2년 만에 개장 결정
고성군 삼선녀 황금어장 2년 만에 개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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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고성군 대진초도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통제돼 온 삼선녀어장의 개방을 육군 제22보병사단 56연대에 요청하여 해군과 수협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는 등 개장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2~23일 이틀간 개방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선녀어장은 어획부진과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1998년 이후 해마다 고성군과 관할 군부대, 해경이 협의를 해 1년에 2~3일간 한시적으로 개장하는 어장이다.

삼선년어장의 마지막 개장은 2011년 9월로 이틀간 개장해 2700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린 바 있다.

저도·북방어장과 함께 동해안 최북단 어장인 삼선녀어장은 저도어장에서 북쪽으로 480m,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500m 구역 내 위치해 저도어장과 맞닿아 있다.

어장 내 3개위 바위 일명 유전바위가 있어 삼선년어장으로 불려지고 있는 동해안 최북단 중에서도 최북단인 만큼 사람들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아 홍합, 성게, 전복 등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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