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과 경기, 강원은 장마전선에 영향을 받겠으나 충청 이남 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21일은 서울과 경기, 강원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며 "충청 이남 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오후에 강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세종 31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3도, 울릉도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21일 오전 5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서해5도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원영동과 충청남북, 경북북부가 20~60㎜(강원산간 30~80㎜), 남부내륙(경북북부 제외), 제주도 산간, 울릉도, 독도가 5~40㎜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북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2일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장맛비가 오겠고 그 밖에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경북북부는 흐리고 아침부터 오후사이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며 "남부지방은 구름많고 오후에 내륙지역에서 강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4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