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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순 경기경찰청장은 지난 15일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소재 "시골쌈밥집" 앞 노상에서 폭행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취객이 휘두른 폭력 앞에 넘어지면서 2년째 의식불명으로 동수원병원 810호에 입원중인 장용석 경장을 위문했다.
이날 이청장은 장 경장 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백승호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직원들의 성금 200만원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장용석 경장돕기 바자회를 열어, 7백여만원을 전달하기도 했었다.
장 경장은 전남 곡성 출생으로 4형제 중 막내이고, 95년도 2월 경찰에 들어와 99년도 경장으로 승진 지난해 6월 취객에게 폭행당해 병원에서 투병중이며, 아내 황춘금(32세) 사이에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