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 배경으로 한 캠핑까지

서울시가 ‘2013 서울문화의 밤’으로 다음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서울도심에서 문화를 만나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울만의 독특한 문화적 상상들을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문화의 밤’을 통해 시민들은 8월 31일 밤 텐트촌으로 변신한 서울광장에서 도심 속 화려한 마천루를 배경으로 ‘서울광장 MT서울’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도심 속에서 캠핑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서울광장, MT서울’은 초대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문화가 가득한 여름밤의 낭만을 들려준다.
MT서울에 참가하려면 본인이 직접 준비한 텐트로 참여가 가능하며 잔디보호 및 안전상의 이유로 불을 이용한 취사는 금지된다.
‘서울광장, MT서울’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2013 서울문화의 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200팀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서울시민을 위한 ‘열린 무대, 시민콘서트’를 30일~31일 양일간 서울광장 등에서 진행한다.
이는 장르 불문, 남녀노소, 개인 및 단체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시민이 직접 콘서트의 주인공이 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콘서트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서울문화의 밤 사무국,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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