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천호선 대표, 취임 첫 일정 모란공원·현충원·봉하마을
정의당 천호선 대표, 취임 첫 일정 모란공원·현충원·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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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천호선 대표의 취임 후 첫 일정은 마석 모란공원에서 민족민중열사들을 참배하는 것이었다.

천호선 대표를 비롯한 이정미·김명미·문정은 부대표 등 신임 대표단은 이날 모란공원에서 전태일 열사와 문익환 목사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한 뒤 국립 현충원을 방문했다.

천 대표는 모란공원에서 "민족의 삶을 위해서 온 몸을 다 바치고 헌신하고, 몸을 불사른 분들의 뜻을 이어나가고 그 뜻을 이 사회에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장 정의로운 정당, 가장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심상정 원내대표와 김제남 원내대변인, 박원석·서기호 의원과 함께 방문한 현충원에서는 충혼탑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정의로운 나라, 평화로운 한반도'라는 글을 남겼다.

정의당 신임 대표단은 이날 오전 마석 모란공원과 현충원 참배 일정을 마치고 오후 3시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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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2013-07-23 04:01:48
노무현을 빨치산 대표로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