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7월의 나눔토’ 봉사활동
포항제철소, ‘7월의 나눔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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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가 포스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뜨거운 온정을 전했다.

20일 포스코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원 3100여명은 경북 동해면 약전리, 구룡포읍 삼정리, 죽장면 하옥리 등 자매마을 60여곳을 방문해 고온다습한 날씨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관리 취약개소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봉사단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도왔고 마을 주변의 오물도 깨끗이 수거했다. 호미곶면 대동배2리에서는 간단한 검진과 상비약을 제공하는 등 의료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봉사단은 포항명도학교와 햇빛마을, 앨림실버빌 등 포항시내 복지시설 140여곳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돕고 시설 내·외부 청소, 소독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정식 소장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활동 활성화에 적극 힘써오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기업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비롯해 자매마을 공부방 교사, 음악교실 강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주위의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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