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김종학 PD 숨진 채 발견
'모래시계' 김종학 PD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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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김종학 PD가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 김종학 프로필)

 '모래시계'  김종학 PD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10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고시텔에서 김씨가 방 안에 숨져 있는 것을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발견 당시 방 안에 연탄불을 켰던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틀 동안 머물겠다며 숙박시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학 PD는 최근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피소돼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100억 원짜리 대작이었던 '신의'는 제작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제작비가 투입돼 배우들 출연료 지급이 늦어졌다. 지난 2월 일부 출연자와 일부 스태프들은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배우들 출연료만 해도 약 6억4000만 원 정도가 미지급됐다.

한편 김종학 PD는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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