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 어머니회 추석 위문활동
전·의경 어머니회 추석 위문활동
  • 김호성
  • 승인 2005.09.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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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이 함께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방문 봉사활동, 주위 칭송 자자해
목포경찰서(서장 윤동길) 전·의경어머니회(회장 전연화)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전·의경들을 위문하였다. 지난 16일 어머니회원들은 바쁜 일과 중에서도 부모님 곁을 떠나 군생활을하는 전·의경들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송편을 빚으면서 고향이야기를 하며 훈훈한 시간을 나누는 등 어머니의 포근함을 함께 전해 주었다. 이날 대원들은 어머니회원들이 가져온 과일과 손수 빚은 떡 등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새로 전입해 온 신임대원 홍진수 등은 '낯설기만 한 처음 군생활에 어머니회원들이 따뜻하게 위로해주어 고향에서 지내는 추석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즐거워하였다. 한편 목포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는 지난 3월 창립한 이후 대원들과 함께 목포행복노인복지회관, 자혜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약 50여회에 걸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펴고있다. 이들은 시설의 청소는 물론 이미용 봉사, 급배식 도우미,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등 참봉사를 실천하며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대원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하고, 또한 이를 통해 명랑한 내무생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자체사고 방지에도 큰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와 대원들이 함께하는 이런 활동들은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으며 전남지방경찰청 관내에서는 가장 활동이 우수한 단체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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