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열정을 느껴보자 댄스 배틀대회!!
젊은이의 열정을 느껴보자 댄스 배틀대회!!
  • 정흥진
  • 승인 2005.09.2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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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춤꾼들이 한국으로 모여든다~
보기만 해도 흥겹고, 스트레스가 풀려버릴 것만 같은 열광적인 아시아 댄스 배틀 대회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천안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의 댄스 페스티벌인 DOSI(Dance Ones to Watch SMS Intern ational)를 출범시킨 SMS스타덤은 지난 86년 아시안 게임, 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공연을 비롯해 TV 쇼프로그램, CF의 안무와 함께 각종 대중 춤 행사를 기획한 전문 춤꾼 서미숙씨가 대표로 있는 곳이다. 서미숙 대표에 의하면 이 대회가 출범하게 된 것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아시아 각지에 널리 알리고자 함과 국내에 국한되지 않은 넓은 무대를 개척하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DOSI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일본과 홍콩의 젊은 대중 댄스계 춤꾼들의 참여를 이끌어 왔다. 특히 이 대회는 매년 7월과 10월, 11월에 홍콩, 우리나라, 일본에서 각각 개최되어 아시아 젊은이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해 왔다. SMS스타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DOSI페스티벌은 힙합, 재즈 등의 공연과 파티, 워크샵을 하나로 묶은 대중무용계를 아우르는 축제로서 대중 춤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유니세프 기금마련 행사로써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도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부문은 토너먼트 방식의 댄스 배틀인데, 1일 예선, 2일 본선, 3일 결승 및 시상식의 순으로 기획되어졌다. 배틀에 참가하는 국내 댄스팀만도 총 50여 팀이나 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무대는 더욱 젊은이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장르별로는 비보이 배틀, 퍼포먼스 힙합, 팝핀, 락킹, 하우스, 재즈 등의 댄스경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어지고, 심사위원으로는 세계적 댄서 비보이 제롬스키, 팝핀 샬라, 락킹 토니고고, 하우스 브라이언, 일본과 홍콩의 유명 안무가 아리와 하이킹 등이 참석을 한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가수 강타의 축하공연에 더불어 브라이언, 히로, 미스터신 등 한, 미, 일 하우스의 귀재들이 함께 춤을 추며, 프랑스인 팝핀의 황제 샬라, 미국인 락킹의 창시자 켐벨락과 함께 했던 토니고고, 국내 프로 비보이들에게 사랑 받는 미국인 제롬스키와 트윅스가 댄스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버즈, 최성국, 문근영, SG워너비, 천상지희, 동방신기, 보아, 플라이투더스카이, DJ DOC 등 국내 유명 연애인 38팀의 물품을 제공받아 자선바자회도 열릴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1시간 이상 아시아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이 대회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젊은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일시 : 2005년 10월 1, 2, 3일 ■장소 : 천안 삼거리광장 특설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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