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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자이툰 부대가 지난 해 9월 22일 이라크 아르빌에 안착한 이후 장병 9, 425명이 각종 질환으로 자이툰 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8명의 장병이 각종 군기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1998년 이후 현재까지 군에서 분실한 총기는 모두 45정이며 이 가운데 회수된 총은 모두 30정에 그치고 있고 나머지 15정은 아직까지 분실상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회수하지 못한 총기는 기관총 1정, 소총 12정, 권총 2정 등이다.
또한 4학년 기준으로 사관생도 1인당 양성비용은 육사의 경우 1억9천9백89만6천원, 해사 1억6천1백95만6천원, 공사는 2억6천3백20만6천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각 군 8개 부대 병사 1,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병 흡연율은 2003년 66.0%에서 현재 59.2%로 낮아졌으며 올들어 7월까지 총 83명의 장병이 각종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폭발, 추락 등 안전사고로 34명이 사망했으며 자살(39명), 총기(8명), 폭행(1명) 등 군기사고로 4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