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친환경 농업육성 위한 ‘제3회 유구천 우렁각시축제’ 열어
공주시, 친환경 농업육성 위한 ‘제3회 유구천 우렁각시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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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체험과 친환경 농업육성 등을 위한 ‘제3회 유구천 우렁각시 축제’가 8월3일부터 4일까지 유구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개최된 ‘유구천 우렁각시 축제’는 죽어가던 유구천을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킨 것을 기념하고 학생들에게 생태하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우렁이 잡기대회, 우렁이 및 생태습지 체험, 우렁각시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연염색 체험, 에어바운스, 뗏목 체험, 오리배 체험, 소원풍등날리기, 친환경 생태체험 견학, 우렁이 꽃마차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을 열어 친환경 우렁이쌀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축제기간동안 전국 유치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구천 우렁각시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가 개최돼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유구천우렁각시축제추진위원회 정만수 위원장은 “생태학습장과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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