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1년1개월 만에 2집발표 '핑크 테이프'
f(x), 1년1개월 만에 2집발표 '핑크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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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에프엑스(f(x))'가 29일 정규 2집 '핑크 테이프'를 선보인다. (사진 fx 페이스북)

그룹 '에프엑스(f(x))'가 29일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를 선보인다.

타이틀 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는 에스닉한 기타 사운드와 흥겨운 퍼커션 리듬이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뒤늦게 찾아온 진짜 첫사랑을 사랑니에 빗대어 표현한 독특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사랑니' 첫 무대를 공개한다.

f(x) 멤버 엠버(21)가 처음 작곡에 참여한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굿바이 서머(Goodbye Summer)'도 눈길을 끈다.

미리 선보인 f(x) 티저 형식의 '아트필름'에 삽입된 '미행'(그림자), 레트로 솔(soul)풍의 '여우 같은 내 친구' 등도 주목 된다. 그룹 '천상지희' 멤버 다나(27)가 작사했다.

f(x)는 앨범에 총 12곡을 실었다. '프리티 걸(Pretty Girl)', 일렉트로닉 댄스곡 '킥(Kick) '시그널(Signal)', 일렉트로닉 댄스 곡 '에어플레인(Airplane)', '엔딩 페이지(Ending Page)' 등이 담겼다.

지난해 6월 미니앨범 '일렉트릭 쇼크'를 공개했다. 이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을 받았다. 

한편 f(x)는 26일 '뮤직뱅크', 27일 '쇼! 음악중심', 28일 '인기가요'에서 잇따라 컴백 무대를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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