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에 걸쳐 폭염기 온도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 등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하여 관내 셀프주유소 5개소에 대한 특별 소방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소방점검은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하여 기존의 주유취급소를 셀프주유취급소로 전환하거나 신설 주유취급소를 셀프 형태로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여름철 온도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 등 예견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데 따른 것이다.
특별점검은 ▲ 고객이 직접 주유하는 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 위험물의 무허가 제조. 저장. 취급 여부 ▲ 이동탱크저장소 위험물 운반기준 위반여부 ▲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점검과 함께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주유 중 엔진정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주위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되는 주유소에서는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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