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방역활동에 지역 주민들도 나선다!
광주 서구, 방역활동에 지역 주민들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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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율방역단’2개반 편성 … 방역활동에 힘 보태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 자율방역단은 지난 26일 치평동 느티나무 어린이공원에서 방역 발대식을 갖고 하계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자율방역단’은 상무지구 상가번영회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방역단으로 오는 9월까지 2개반을 운영해 방역소독을 하게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 2개반, 동 주민센터 18개반, 자율방역반 2개반 등 총 22개의 방역기동단이 서구 전 지역에 대한 방역을 책임지게 된다.

자율방역반은 2인 1개조로 운영되며, 주택가 밀집지역,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물웅덩이 등 모기들이 서식하기 쉬운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소독방법은 그 동안 사용했던 연막소독을 줄이고, 2차 환경오염 피해가 없는 분무소독을 주로 실시하게 되며, 공원이나 산책길에 포충기(토네이도) 등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방역활동 추진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쾌적하고 위생해충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모기 서식지나 모기 발생지역 등에 대한 주민들의 제보를 받아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방역민원 신고센터(☎350-4148)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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