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박승환)는 지난 7.17 관내 옥련초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아버지 등 총 20여명이 “옥련지킴이” 란 이름으로 아버지순찰대를 결성하여 7.29을 시작으로 취약시간(19:30∼21:00) 옥련동 일대 학교주변 유해업소, 공원, 놀이터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였다.
한편 이 일대 주민들은 학교주변 합동순찰 활동 모습을 보고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면서 특히 학생을 두고 있는 아버지들이 순찰대에 가입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일조하고 싶다고 하면서 문의해오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찰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순찰활동을 해보니 치안책임에 대한 경찰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공감대를 표시하며 틈나는 대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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