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이 10월 말까지 3개월간 무허가 및 불법건축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군은 8월 한 달간 불법건축물에 대한 원상복구 계고와 홍보로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읍·면별 점검반을 편성해 일제조사 및 단속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건축물 옥상에 누수 등의 이유로 불법건축물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강풍과 태풍시 붕괴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로 이해 이뤄진다.
또 기간중 허가 가능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양성화 조치 할 계획이며 원상복구 미 이행건축물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대형 건축물 등은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축물 일제점검 기간 중 건축허가 또는 신고하지 않고 건축 한 건물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양성화 조치를 하고 불법건축물은 자진 시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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