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이 그룹 '비스트'의 무대를 위해 배를 제작하고 있다.
경기도 DMZ 세계평화콘서트 총연출자인 김장훈은 30일 미투데이에 "거액을 들여 비스트를 위해 배를 만들고있다. 배를 다섯 번째 만드는 건데 무슨 조선소도 아니고"라고 올렸다.
김장훈은 출연자 맞춤형 공연을 목표로 한다. 출연자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받아 그에 맞는 연출로 무대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바쁜 중에도 출연료도 기부하는 참가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도 하다. 의미도 중요하나 가수는 무대에서 빛나는 게 첫째다. "
8월3일 오후 6시30분 DMZ 세계평화콘서트는 임진각 통일전망대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그룹 '비스트'를 비롯해 'f(x)', '걸스데이', 가수 에일리, 케이헌트, 영화배우 안성기, 최민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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