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인명사고 등 유관기관 철저한 대응책 강구”
인천 서부경찰서(서장 황순일)는 2013.07.31.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수자원공사 아라뱃길 사업단, 119 정서진 구조대, 서구청, 인천정신보건센터, 인천생명의 전화, 한국통신·한국전력 실무담당 등 아라뱃길 관할의 유관 기관 및 지역 공공기업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뱃길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라뱃길 경찰대장의 아라뱃길 관내 현황 브리핑을 통해 자살 기도 예방 및 수상 인명구조에 대한 유관기관의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서부경찰서장은 자살 기도 방지를 위한 생명의 전화 및 CCTV 설치에 대한 유관 기관의 적극적이고 폭 넓은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인천 정신보건센터 양희남 부센터장은 지역경찰· 119구조대와 연계한 자살 기도자 상담 및 상담사의 직접적인 현장 출동을 통해 단 한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서부경찰서 황순일 서장은 “각 기관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우리지역은 경찰만이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다 같이 지킨다는 한 목표를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기모인 기관 및 공공기업이 주민안전에 앞장설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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