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는 여중생을 쫓아가 성추행한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중생에 성추행한 회사원 A(27)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25분께 청주시 한 교회 인근에서 B(15)양을 뒤쫓아가 벽으로 밀친 뒤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찍힌 A씨의 승용차를 토대로 수사에 나서 그를 검거해 범행을 자백받았으며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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