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이달부터 재해발생 시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세제 및 금융 등 정부지원에 대해 원스톱 복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재해 중소기업은 재해 피해 신고서식 및 절차가 통합되고 읍·면·동으로 신고창구가 일원화됨에 따라 재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중소기업 원스톱 복구지원 추진계획이 지난 7월 31일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재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해당 읍·면·동을 1회 방문해 통합서식인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만 작성하면 융자, 및 보증지원 등 부처별 지원정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정 전에는 재해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 세제, 전기․통신 등 분야별 지원정책이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어 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내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다른 지원책 신청서식 및 절차와 재해 중소기업 신고서식 및 절차가 달라 많은 불편을 겪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