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20년을 맞은 혼성그룹 쿨(김성수, 이재훈, 유리)이 4년 만에 방송 무대에 섰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정상의 인기를 모았던 그룹 쿨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94년 데뷔, '해변의 여인', '해석남녀', '운명',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 정상 혼성 그룹으로 활동했다.
'불후'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무대에 선 쿨은 히트곡 '해변의 여인'과 '운명'을 라이브로 소화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후배 가수6팀이 출연해 각자 선곡한 쿨의 노래로 실력을 겨룬다. 정준영은 '해석남녀'를, 문명진은 '해변의 여인', 걸스데이는 'All for you', 제국의 아이들은 '운명', 바다는 '애상', 이정은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각각 불렀다.
'불후의 명곡' 쿨 편은 3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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